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강풍주의"

 1일 서울 도심에서 라이더들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배달을 하고 있다.
1일 서울 도심에서 라이더들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배달을 하고 있다.
<뉴시스> 7일 인천지역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리다 낮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서해 5도에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2시부터 5시 사이, 인천 내륙에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로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옹진군 10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연수구 11도, 부평구·서구·중구 12도, 동구·미추홀구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19도, 강화군·연수구 18도, 옹진군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8~1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5~3.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인천에는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바람이 초속 7~12m로 불겠다”며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의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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