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0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예상됐다.
지난 8일 발효된 건조주의보가 사흘째 유지 중이다.
부산기상청은 "실효습도가 35% 내외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가 쉽게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11일까지 남해동부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