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11일 확진 국동임시별관청사 직원 3명 추가
여수시, 국동청사 폐쇄 무기한 연장

11일 전남 여수시청 본청사 주차장에서 시청직원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시 직원 2300여 명에 대한 선제적 검사가 진행된다. (사진=여수시청 제공)
11일 전남 여수시청 본청사 주차장에서 시청직원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시 직원 2300여 명에 대한 선제적 검사가 진행된다. (사진=여수시청 제공)
<뉴시스>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이후 시청 공무원 전수 진단검사 결과 12일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11일 확진자가 발생한 국동임시별관청사의 근무 직원 180여명을 비롯해 본청, 읍면동 등 2300여 명을 전수검사했다.

검사 결과 국동임시별관청사 근무자 3명이 양성판정을 받고 격리치료에 들어갔다. 시방역당국은 이들 3명이 전날 확진된 50대 직원과 연관관계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여수에서는 12일 3명을 포함해 지난 2일부터 유흥업소, 요양병원발 등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흥업소 관련 31명, 요양병원 관련 14명, 마사지업소 관련 4명, 건설현장 2명, 해외입국자 1명, 기타 확진자 접촉으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국동임시별관청사를 11일 임시 폐쇄했으나 무기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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