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7(토)

"해당 어학원 2주간 폐쇄 조치"… 관련 누적 25명

김포 어학원, 원생 13명·강사 5명·학부모 3명 등 21명 감염
<뉴시스> 경기 김포시의 한 어학원에서 원생과 강사 등 21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운양동에 위치한 어학원에서 원생 13명과 강사 5명, 학부모 3명 등 2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전날 해당 어학원 강사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4명은 인천 강화군 112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해당 어학원 누적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해당 어학원을 2주간 폐쇄 조치하고, 밀접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어학원에 접촉자가 많아 추가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2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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