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동행복권 제 974회 로또 1등 당첨자 김경환(가명)씨의 로또용지 (출처-로또리치)
동행복권 제 974회 로또 1등 당첨자 김경환(가명)씨의 로또용지 (출처-로또리치)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지난 31일 진행한 제974회 동행복권 추첨결과 당첨번호는 ‘1, 2, 11, 16, 39, 44’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7명이다. 각각 13억1703만4523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6명으로 당첨금은 5653만9361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636명은 각각 141만5629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2만9,473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14만9,319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이번 974회 로또 1등 13억의 주인공이 된 김경환(가명)씨의 사연이 국내 대표 복권정보 사이트 로또리치에 공개되었다.

김씨는 “당첨번호를 맞춰보기 전까지는 천국과 지옥을 오간 기분이었다.”며 “지금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분이 좋다.”라고 당첨된 직후의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로또리치를 통해 분석된 번호를 제공받아 수동으로 구매해왔다.”며 “이번주 로또를 구매할 때 번호 하나가 색칠되지 않아 자동으로 구매했는데 혹시나 그 하나가 1등 번호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불안했었다.”고 전했다.

그는 “만만치 않은 대출금 이자와 코로나 이슈로 막막하고 힘든 상황이었다.”며 “이렇게 1등 당첨금으로 대출을 갚을 수 있게 되어 너무 다행이다.”라고 그간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974회 로또 1등 당첨자 김경환씨가 이용한 로또리치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로또분석 시스템으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124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곳이다.

지난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다 로또 1등 당첨자 배출’ 기록 인증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으며, 타이틀 획득 이후 매년 기록을 경신하면서 현재까지 로또 1등 최다 배출 기록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무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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