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자외선 '매우 높음'

[날씨] 전북, 폭염주의보 속 낮 30~33도…동부 5~40㎜ 비
<뉴시스> 9일 월요일 전북지역은 흐리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도내 모든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지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올라 매우 무덥겠다"라면서 폭염으로 인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당부했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무주 30도, 군산·부안·임실 31도, 고창·김제·무주·남원·완주·정읍·전주 32도, 순창·익산 33도다.

오후부터 밤사이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대기순환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지수는 구름 사이로 통과하는 강한 일사로 '매우 나쁨',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은 '보통'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0시30분이고, 만조는 오후 3시52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47분, 일몰은 오후 7시31분이다.

말복(末伏)인 11일 화요일은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아침부터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 가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기온은 아침 최저 21~24도, 낮 최고 29~31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체감온도가 1~2도 떨어지면서 폭염특보가 완화 또는 해제되는 곳도 있겠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