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의 히트상품이 2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레스토랑 간편식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의 숨은 강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캐비아는 미식가들의 맛집으로 유명한 레스토랑들의 히트 상품을 집에서도 편하게 만날수 있는 상품을 전개, 미로식당 국물떡볶이 100만개를 비롯하여, 삼원가든의 갈비곰탕, 두툼 떡갈비, 뼈없는 갈비탕, 그리고 정창욱 셰프의 금산제면소 탄탄멘 등 지금까지 누적 판매 200만개를 달성하였다. 특히, 삼원가든의 두툼 떡갈비는 출시 3개월만에 25만개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비결은 미식 취향에서도 얼리 어댑터 성향을 가진 매니아들, 그리고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정평이 난 맛집과 콜라보레이션하여 RMR 상품을 전개한 것. 레스토랑을 꼭 가지 않더라도 유명 셰프의 음식을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압구정, 청담동 일대의 스타셰프가 속해 있는 레스토랑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셰프 임기학과 협업한 레스쁘아 어니언스프, 가정식 요리대가 우정욱 셰프의 수퍼판 소고기 듬뿍 기름 떡볶이 등 미식가들에게 이미 정평이 난 대표 메뉴를 상품화하여, 맛집을 찾아다니는 미식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를 선보이고 있는 인에이트의 박영식 대표는 “소비자들이 전국의 유명 맛집을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높은 품질의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현재 140여개 유명 셰프와 레스토랑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상품화 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셰프와의 협업도 논의 중에 있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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