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8(토)
[이경복의 아침생각]...특별한 음식, 어머니 냄새
어릴적 늦봄 산비탈에 많은 무릇 뿌리 캐서
쑥, 엿기름과 함께 오래 고면 사진 같은
진득하고 달콤하고 특이한 향이 나는 특별 음식이 되는데
우리 남매들에겐 이 향이 곧 어머니 냄새,
지금은 시골 장터 특별한 집에서 구해 나눠 먹는
추억의 음식,
무릇꽃도 상사화인데, 어머니가 그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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