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1(화)

'후텁지근'

[날씨] 전북, 곳곳 20~80㎜ 소나기…낮 최고 31도
<뉴시스> 18일 수요일 날씨는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이 강화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서해안(고창,김제,부안)에는 오전부터 밤사이, 그 밖의 지역은 낮부터 밤사이에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20~80㎜다.

국지적으로 소나기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순간풍속 시속 15m 이상의 돌풍이 불고 시간당 30~50㎜ 내외로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가 요구된다.

다만, 소나기 특성상 좁은 지역에서 강하게 내리면서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아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게 좋겠다.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분포로 후텁지근해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일 최고기온은 진안·무주·장수 28도, 임실·고창·남원 29도, 군산·김제·부안·순창·완주·전주·정읍 30도, 익산 31도다.

자외선지수는 구름 사이로 통과하는 일사로 '나쁨', 광화학반응으로 발생한 오존은 '보통',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다. 식중독지수는 '경고'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10시45분이고, 간조는 오후 5시33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55분, 일몰은 오후 7시21분이다.

내일(19일)도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고, 낮부터 밤사이에 5~5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17~21도, 낮 최고 27~3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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