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1(화)

거리두기 2주 연장

지난 19일 오전 울산 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울산 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세 번째로 많은 2052명으로 집계됐다.

8월22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9월5일까지 2주 연장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052명 증가한 23만2859명이다.

최근 이틀 연속 2000명대이자 11일 2222명, 19일 2152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5일째 네 자릿수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0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1명이다.

정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8월23일부터 9월5일까지 2주 더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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