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1(화)

도내 평균 강우량은 11.9㎜로 남원 24.2㎜로, 고창 23.8㎜, 정읍 20.8㎜

[날씨] 군산·김제·부안·고창, 호우·강풍 주의보 발효
<뉴시스>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전북지역 4개 시군에 21일 기상특보가 발효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을 기해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이보다 앞선 오전 5시에는 같은 지역에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된 상태다.

현재까지 도내 평균 강우량은 11.9㎜로 남원이 24.2㎜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나타내고 있으며 고창이 23.8㎜, 정읍이 20.8㎜로 뒤를 잇고 있다.

앞으로도 30~100㎜, 많은 곳은 1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번 호우와 강풍으로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지만 서해 도서로 향하는 5개 노선의 여객선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항공기는 정상운행 중이다.

전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응 중이며 이에 따라 도와 각 시군, 소방, 경찰 등에서 265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강풍과 집중호우에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집중적인 전파에 나섰고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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