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1(화)

주말 영향
사망자 13명 늘어 2215명…위중증 환자 395명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호텔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건설노동자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호텔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건설노동자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2000명을 상회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1600명대까지 감소했다.

다만 네 자릿수 유행은 47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4차 유행 위기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628명 증가한 23만636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1372명 이후 처음으로 1800명 아래로 발생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0·21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7일째 네 자릿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9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221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94%다.

위중증 환자는 총 395명으로 전날보다 8명명 줄었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758명 증가한 20만6276명이다. 격리 해제 비율은 87.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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