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1(화)
태풍경보가 발효된 24일 새벽 부산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이 차량이 침수된 도로를 피해서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2021.08.24.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태풍경보가 발효된 24일 새벽 부산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이 차량이 침수된 도로를 피해서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2021.08.24.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뉴시스> 24일 부산지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24일)은 50~150㎜(많은 곳 200㎜ 이상)이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최대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이어 25~26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25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남해동부앞바다 등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이는 25일 새벽에 해제될 전망이다.

밤새 최저기온은 23.4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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