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1(화)

7주째 네자릿수
국내 발생 1470명, 해외 유입 39명

광주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발생한 23일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체를 채취하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늘어서 있다.
광주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발생한 23일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체를 채취하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늘어서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00명 가까이 많은 1500명대 초반 규모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470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509명 증가한 23만9287명이다. 4차 유행은 지난달 7일부터 7주(49일)째 네자릿수다.

1418명이었던 하루 전보다 91명 많았다.

월요일(화요일 0시) 기준으론 지난주 1372명보다 137명 많은데, 지난주 월요일이 광복절 연휴였던 점을 고려하면 2주 전 1537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2일과 평일인 2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7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2일부터 13일째 1700명대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960명(65.3%), 비수도권에서 510명(34.7%)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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