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0(월)

- 월 평균 방문객 5만명,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하며 운영
- 개장 2주년 맞이 음악공연, 특별전시,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최

개장 2주년 맞은 노들섬, 누적방문객 100만 명 달성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이 누적 방문객 수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29일 전했다. 노들섬은 지난 2019년 9월 개장 후 주말 평균 2,800명, 월 평균 5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노들섬은 한강의 중심에서 자연과 함께 음악, 책, 예술 등 다채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개장 2주년을 맞이해 음악공연, 특별전시, 야외 포토존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참여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노들섬 스페이스445 갤러리에서는 2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사진작가 조선희가 직접 찍은 노들섬의 자연 풍경 사진 15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본 전시는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방문객 누구나 발열체크 및 전자출입명부 QR체크인 후 관람 할 수 있다.

노들섬 내 문화공간 중 방문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편집서점 ‘노들서가’는 책을 통해 특색 있는 출판사와 브랜드를 소개하는 문화 공간으로 나만의 책을 써보는 ‘한장 책’ 체험 활동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팝업식당 ‘앤테이블’은 매월 메뉴가 달라지는 식당을 콘셉트로, 월간 매거진 및 뉴스레터 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스토리를 음식과 함께 소비하는 트렌드 F&B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노들섬을 수탁운영 중인 어반트랜스포머 김은택 대표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노들섬을 이용했다.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다양한 문화와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들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들섬은 개장 2주년과 함께 누적방문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온라인을 통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노들섬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후 참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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