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0(월)

친환경 소비 생활 문화 전파하는 다회용 쇼핑백 ‘그린어스 백’ 증정 캠페인도 동시 마련

ABC마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 신발 500족 기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ESG 경영의 실천을 위해 지난 29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의 취약계층 지원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 상계역점에 신발 500족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ABC마트가 작년 10월 밀알복지재단과 맺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복지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ABC마트는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 지원을 펼치고 있는 ‘나눔의 발걸음’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장애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빙플러스에 기부 물품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 ABC마트가 기부를 결정한 기빙플러스 상계점은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 마련된 신규 매장이다. 해당 매장에 기증된 신발 500족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된다.

ABC마트는 물품 기부와 동시에 친환경 소비 생활 문화를 전하고자 다회용 쇼핑백 ‘그린어스 백’을 증정하는 ‘Bridge on green’ 캠페인도 진행한다. ‘그린어스 백’은 ABC마트가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작가들의 작품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ABC마트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그린어스 백’을 추가 제작하여 신발 500족과 함께 기부했다. 기빙플러스 상계역점에서 ABC마트의 기증 신발을 구매한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그린어스 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 4일부터 증정 받은 해당 쇼핑백을 지참하고 ABC마트 노원점에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5천 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ABC마트가 펼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장애인 지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취약 계층을 위해 상생과 나눔의 행보를 다양하게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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