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0(월)
세계적 아트딜러들의 표적이 된 허정호 작가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해금강테마박물관·금보성아트센터에서 공동 진행 중인 ‘PEACE AGAIN展’이 9월 1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의 ‘3인 3색(3Artists 3Colors)展’ 스페셜 게스트 그룹전으로 유명 해외 예술가인 하이디 포슬리(Heidi Fosli), 엘사 빅토리오스(Elsa Victorios), 크리스 블레이처(Chris Bleicher)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하이디 포슬리 작가를 비롯환 문화 관계자들이 전시가 열리고 있는 금보성아트센터를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 작품도 유심히 챙긴 이들은 특히 허정호 작가의 작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하이디 포슬리 작가와 가족을 비롯한 아랍에미리트 사업 관계자들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쓰인 글씨가 달항아리와 호랑이를 그려 표현했다는 것이 경이로울 정도”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해외 순회 등 허정호 작가 작품에 관심을 보인 아트딜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 아트딜러와는 유럽 순회를 위한 적극적인 논의를 갖기도 했다. 중국, 아랍에미리트 전시에 이어 유럽까지 국내 작가의 활동에 세계적 딜러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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