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전동 퍼스널 모빌리티 기업 ㈜스페이스이브이(대표이사 윤학중)는 30일, 경북 구미시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통합 전시장 ‘스페이스이브이’를 선보였다. 스페이스이브이에는 소형 전기자동차,전기스쿠터,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 24개 제조사 제품 100여종을 전시〮판매한다.
탄소중립과 친환경 의식이 고조되고 전기 자전거∙스쿠터∙오토바이 등 스마트 이동수단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나, 다양한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시설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스페이스이브이는 구미시 1호 전시장에 이어 수도권과 제주까지 연내 최소 10개소의 대형전시장 구축과 온라인 및 모바일 종합마켓까지 제공하여 소비자가 언제든 다양한 제품을 직접보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포부이다.
윤학중대표는, “자칫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정부보조금, 보험, A/S 나아가 긴급출동 서비스까지 스페이스이브이가 책임지고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제조업체가 개별적으로 추진할 수 없었던 마케팅, 유통, A/S, 해외진출 등의 공통기능을 전담하여, EV강소기업이 기술력 및 생산력 제고에 전념하도록 한다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이브이는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KEMA)와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KEMS)등 정부인증기관과 연계된 통합마케팅 및 판매플랫폼이며, 교통약자용 및 의료용 이동수단은 물론 친환경 물류/배송 전기차량의 개발과 보급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륜형 및 소형 전기자동차업계의 플랫폼을 표방하며 출범한 스페이스이브이는 중소제조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날까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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