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10월 15일 오후 5시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카타르시스 연극 발표회’
정선 군민이 직접 준비하고 만들어낸 감동적인 연극 3편

사진 = 연극놀이 프로그램[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 포스터 이미지제공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극단 산
사진 = 연극놀이 프로그램[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 포스터 이미지제공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극단 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오는 15일 오후 5시에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카타르시스 – 나를찾아서’ 연극 발표회를 개최한다.

<카타르시스 – 나를찾아서>는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정선 군민의 예술 향유와 문화예술 체험을 위하여 진행된 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배우 및 강사진과 함께 나누고, 직접대본 및 연극을 만들어 공연까지 올려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체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3개월간 정선의 대표 뮤지컬 <아리 아라리> 배우를 포함한 정선 군민 11명은 변역극팀과 창작극팀으로 나뉘어 총 3편의 연극을 준비하였다. 번역극팀은 미국의 수잔나 놀런의 희곡 <집어가지 마세요>와 마크 하비 레빈의 희곡 <쓰여진 하루>라는 번역극을 발표한다.

공동창작극팀은 <카타르시스 – 나를 찾아서>라는 타이틀에 맞춰 9명의모든 배우의 실제 이야기를 넣어 직접 만든 시나리오 <어느 단비>를무대화하여 발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원활한 진행과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하여 연극 <짬뽕>, 뮤지컬퍼포먼스<아리아라리>의 윤정환 연출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며, 연극<집에 사는 몬스터>등을 연출한 임지민 연출과연극 <당신의 눈>등에 출연한 서미영 배우가 강사진으로참가하였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20명 내외의 관객을 받는 소규모의 연극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10월 15일 오후 5시에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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