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8개 공공기관이 대구시민재단을 통해 4600만원 상당의 마스크 기부

대구시민재단, 아프간 특별기여자 수용한 진천군에 마스크 기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대구시민재단의 이름으로 대전도시공사, 한국중부발전(주), (재)경남연구원, 국민건강보험, 한국동서발전(주), 강원랜드, 한국부동산원, 한국서부발전(주) 이상 8개 공공기관과 마스크업체 미리내 마스크가 함께 마스크 225,000장(4,600만원 상당)을 충북 진천군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수용하고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고 있는 충북 진천군민들의 방역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시민재단과 재단 소속기관인 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이 협업하여 진행됐다.

기탁된 마스크의 경우 지난 13일 진천군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로 150,000매가 1차 전달 되었으며, 23일 75,000매가 추가 배송되어 총 225,000매의 마스크가 순차 전달될 예정이다. 배송된 마스크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주민들을 우선으로 하여 진천군민 전체에 전달 될 계획이다.

조경순 진천군 부군수는“이번 마스크 기부가 진천군민들의 안정적인 주민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민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시민재단 이상욱 이사장은“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흔쾌히 수용해주신 진천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이번 마스크 기탁을 시작으로 대구시민재단과 진천군의 다양한 협업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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