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1.12.06(월)

-‘미세동맥색전술’ 은 비 수술적 치료이며, 대부분 1회 시술로 만성 통증을 없애준다는 점에서 장점

[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만성통증’ 은 3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통증으로 60~70대는 젊은 성인의 2배, 80대 이후는 3배 이상 유병률을 보이며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노령화 사회로 접어든 한국 사회에서 급격한 의료비 증가의 가장 큰 변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영상의학과 이상환 과장은 최근 새로운 통증 시술로 알려진 '미세동맥색전술 (만성 염증성 통증의 새로운 치료법)'을 주제로 한 논문을 영상의학분야 CME(Continuous Medical Education) 저널, ‘Radiology Digest’ 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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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영상의학과 이상환 과장


이상환 과장은 “만성 통증은 다양한 약물치료, 주사치료, 중재적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면서 반응이 없으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지만 여전히 완치가 어려워 이러한 만성 통증에 효과적 치료법으로 등장한 것이 '미세동맥색전술'이다.” 라고 기고를 통해 제시했다.

‘미세동맥색전술’ 은 비 수술적 치료이며, 대부분 1회 시술로 만성 통증을 없애준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환자는 시술 당일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주요 적응증으로는 3개월 이상 지속된 무릎 관절염, 어깨 통증, 오십견, 팔꿈치 상과염, 아킬레스 건염, 족저근막염, 손 발가락 관절염, 각종 건염과 인대손상으로 인한 통증에 효과적이다.

성공적으로 치료된 경우 색전술 시술 후 통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6개월 후에는 대부분 통증이 없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환 과장은 “통증치료에 호전이 없어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풍부한 임상경험과 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통증치료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매년 분기별 발행되는 Radiology Digest는 12명의 영상의학분야 편집위원이 최근 3개월 동안 발표된 주요 저널의 논문을 선정, 요약하고 논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상환 과장은 지난 6월 ‘유럽 중재적 방사선 학회지 (CVIR)’ 에 미세동맥색전술로 치료한 ‘만성 내측 팔꿈치 상과염 (골프 엘보)’ 의 획기적인 치료법에 대한 논문을 세계 최초로 게재하며 영상의학계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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