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7(토)

- 디지털 런웨이에 대한 기대감 높이는 티저 21일 공개.. 인스타그램서 이벤트

21FW 패션 트렌드 엿본다.. 메트로시티 디지털 패션쇼 티저 공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화려한 영상미를 더한 디지털 런웨이가 펼쳐진다.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21F/W 디지털 패션쇼를 앞두고 22일 티저를 공개했다.

메트로시티의 21 FW 디지털 패션쇼는 오는 28일 오후 9시부터 오피셜 사이트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형식으로 기획됐으며, 패션과 영상, 음악이 어우러진 디지털 런웨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번 디지털 패션쇼를 통해서는 메트로시티의 21 F/W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UNIVERSE OF NOMADS(유목민의 우주)’라는 콘셉트로 뉴노멀 속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컨셉적으로 담은 컬렉션이다. 이를 통해 올 시즌 주요 패션 트렌드를 엿볼 수 있음은 물론, 다채로운 패션 아이템을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지난 2009년부터 국내 패션브랜드로는 유일하게 꾸준히 매 시즌 실험적인 컨셉으로 패션쇼를 개최해 온 메트로시티의 디지털 패션쇼라는 점에서 이번 디지털 런웨이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정호연, 이성경, 장기용, 주우재 등 유명 모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제시카알바, 바바라 팔빈, 케이트 모스, 로지 헌팅턴 휘틀리, 니시우치 마리아 등 헐리우드 뮤즈들이 찾는 행사로도 이름 높다. 해외 바이어와 프레스, 각국의 셀러브리티 등 최대 5천 명의 관람객을 모객한 매스티지 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패션쇼 공개 시점부터 리미티드 쇼피스 아이템과 21 FW 컬렉션을 프라이빗 퍼스널 서비스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디지털 패션쇼의 스페셜 인비테이션 키트를 선물하는 티저 필름 리그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티저가 공개되면서 이번 21FW 디지털 패션쇼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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