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닷새째인 5일, 오후 6시까지 최소 152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서 발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6개 시·도 신규 확진자는 총 1529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과 함께 질병관리청과 같이 0시 기준 1회 집계 결과만 발표한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745명보다 216명 감소한 수치다. 부산시 확진자를 포함한 일주일 전 동시간대 확진자 1648명에 비하면 119명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710명, 경기 377명, 인천 85명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76.7%인 1172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351명(23.3%)이 나왔다. 경남 69명, 충남 64명, 경북 57명, 강원 38명, 충북 37명, 대구 34명, 광주 17명, 대전 12명, 전남 9명, 전북과 울산 각각 8명, 제주 4명 등이다. 세종에선 아직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 이후인 4~5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