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전날보다 216명 감소
부산 확진 포함 전주대비 119명 줄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44명으로 집계된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44명으로 집계된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닷새째인 5일, 오후 6시까지 최소 152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서 발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6개 시·도 신규 확진자는 총 1529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과 함께 질병관리청과 같이 0시 기준 1회 집계 결과만 발표한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745명보다 216명 감소한 수치다. 부산시 확진자를 포함한 일주일 전 동시간대 확진자 1648명에 비하면 119명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710명, 경기 377명, 인천 85명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76.7%인 1172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351명(23.3%)이 나왔다. 경남 69명, 충남 64명, 경북 57명, 강원 38명, 충북 37명, 대구 34명, 광주 17명, 대전 12명, 전남 9명, 전북과 울산 각각 8명, 제주 4명 등이다. 세종에선 아직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 이후인 4~5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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