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0(월)

주말 동안 대체로 맑아

[날씨] 대전·세종·충남, 일교차 15도 내외…한때 강풍 주의
<뉴시스>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주말 동안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등 인접 지역은 교량과 도로에서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후부터 바람이 초속 6~11m로 점차 강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5도, 청양·천안·공주·금산·논산 6도, 서산·서천·예산·세종·홍성 7도, 당진·부여·아산 8도, 대전·태안 9도, 보령 10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천안·금산·세종 20도, 계룡·청양·공주·예산·홍성·아산·대전·태안·당진 21도, 논산·서산·서천·부여·보령 22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보통’에서 오후 ‘좋음’으로 바뀌겠다.

다음 날인 7일은 동해 북부 해상에서 일본 동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서해 중부 바깥 먼바다는 늦은 밤에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서해 중부 안쪽 먼바다도 초속 8~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1.0~3.0m로 일겠다.

서해 중부 앞바다도 늦은 밤부터 바람이 7~14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충남 서해안은 이날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인 대조기라 만조 시 저지대 침수에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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