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7(화)

예상 강수량 10~40㎜

[날씨] 대전·충남·세종, 찬 공기 영향 기온 뚝…낮까지 비
<뉴시스> 8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부터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받은 후 북쪽을 통과하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흐리겠다.

충남 지역은 기압골 영향으로 새벽부터 시작된 비가 낮에 충남 서해안부터 차차 그치겠다.

또 오후 6시부터 다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일부 충남 서해안과 북부 내륙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충남 지역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충남 지역은 바람이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점검 및 관리,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 등에 대해 유의해야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낮부터는 바람이 초속 14~20m로 더욱 강해지고 물결도 2.0~5.0m로 더욱 높아지겠다. 또 충남 앞바다도 초속 10~18m의 강풍이 불고 1.0~3.5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2도, 낮 최고기온은 12~14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9도, 청양·부여·서산·당진·아산·예산·태안·홍성·금산 10도, 논산·공주·세종 11도, 천안·대전·서천·보령 12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계룡·청양·부여·서산·당진·아산·예산·태안·홍성 12도, 금산·공주·세종·천안·대전·서천 13도, 논산·보령 14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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