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SK텔레콤(SKT)는 자사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이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 주최로 지난 1일부터 열린 ‘경북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 = SKT 제공)
SK텔레콤(SKT)는 자사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이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 주최로 지난 1일부터 열린 ‘경북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 = SKT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SK텔레콤(SKT)는 자사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이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 주최로 지난 1일부터 열린 ‘경북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경북세일페스타는 경북 소재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진 및 대국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 대형 유통채널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판매를 지원하는 경북 지역 대표 소상공인 상생 이벤트다.

SKT는 경상북도 및 경북경제진흥원과 협력해 5월 한 달간 티딜 내에 ‘경북세일페스타’ 특별 기획전을 마련하고, 경북 지역 소상공인 업체 500여 곳의 입점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 특별 기획전 할인 쿠폰도 마련해 고객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경북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할인쿠폰은 티딜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 내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티딜’은 SKT의 가입자 정보를 AI로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AI 기반 커머스 플랫폼으로, 입점 업체가 지난 3월 말 기준 3500개를 넘어섰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하는 경기미 판매지원사업과 축산품 지원 사업 등에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지원사업’에 참여해 연말까지 7000여 개 소상공인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원 내용에는 고객 타겟팅, 문자·앱푸시 광고 발송 지원, 티딜 내 상시 기획전 및 배너 구좌 노출 등이 포함된다.

신상욱 SKT 광고사업담당은 “티딜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좋은 품질의 상품을 보다 손쉽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SKT만의 AI 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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