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8(토)

음성 34명, 진천 22명, 증평 18명, 보은 15명, 제천 12명 등

충북, 청주 268명·충주 63명 등 458명…연일 사상 최다
<뉴시스> 충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주 268명, 충주 63명, 음성 34명, 진천 22명, 증평 18명, 보은 15명, 제천 12명, 옥천 8명, 영동·괴산·단양 각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기록된 충북 하루 역대 최다 규모(410명)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458명의 확진자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 감염자는 71.6%(328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506명으로 집계됐다.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청주에선 ▲청원구 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누적 88명) ▲흥덕구 체육시설 관련 1명(누적 53명) ▲청원구 주간보호센터 관련 10명(누적 23명) ▲서원구 체육시설 학원 관련 2명(누적 79명) ▲청원구 의료기관 관련 23명(누적 96명)이 확진됐다.

충주에선 ▲아동복지시설 관련 5명(누적 47명) ▲제과제조업체 관련 13명(누적 15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이 밖에 ▲보은 체육시설 13명(누적 13명) ▲괴산 관공서 관련 10명(누적 22명) ▲진천 전자부품 제조업체 1명(누적 25명) ▲음성 식품가공업체 관련 2명(누적 25명) ▲음성 건설업체 관련 1명(누적 12명) ▲음성 버섯 재배 농장 관련 10명(누적 10명) ▲단양 종교시설 관련 4명(누적 36명)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615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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