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8(토)

446→462→481→559→763→1032→1190명…일평균 704.7명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35만471명 늘어 누적 2795만2416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54.5%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63.1%,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 86.1%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자료=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35만471명 늘어 누적 2795만2416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54.5%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63.1%,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 86.1%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자료=질병관리청)
<뉴시스>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하루 감염자가 1200명을 육박하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모두 1190명이 확진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 4일 처음으로 역대 최다치인 1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는데 하루만에 150여명 더 많은 환자가 나오면서 최다기록을 갈아치웠다.

중구의 한 병원서 지표환자인 직원과 관련해 동료직원 1명과 환자 28명이 집단감염 된 것이 확인됐고 유성구의 한 대학교 기숙사 등에서 학생 9명과 교수 1명 등 10명이 산발적으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새로운 코로나19 검사체계 적용에 따라 PCR 진단검사에선 양성판정 사례(확진률)가 역대 최고치인 19.4%에 달했다. 검사를 받은 10명중 2명 꼴로 확진된 셈이다. 진단검사 건수는 6100여건으로 설 연휴 전에 비해 절반 정도였다.

지난 달 29일 이후 지금까지 1만 7958건에 대한 신속항원검사가 진행됐고 20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203명에 대해 실시된 PCR검사에선 126명이 최종 양성판정(62.1%)을 받았다.

지난 일주일 동안 4933명이 확진되면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704.7명으로 폭증했고, 총 누적확진자는 2만 1212명(누적 305명)으로 늘었다. 총 누적사망자는 1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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