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8(토)

3만명대 지속 예상
수도권 52.1%-비수도권 47.9%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만 8691명 발생, 역대 최다를 기록한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만 8691명 발생, 역대 최다를 기록한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일요일인 6일 오후 9시까지 최소 2만8386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이날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2만83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2만4093명보다는 4293명 늘어난 수치다.

지자체별로 서울 6473명, 경기 6025명, 인천 2284명 등 수도권에서 1만4782명(52.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993명, 경북 1688명, 부산 1734명, 울산 593명, 경남 240명, 대전 969명, 세종 264명, 충남 1020명, 충북 863명, 광주 1102명, 전남 1100명, 전북 936명, 강원 732명, 제주 365명 등 1만3604명(47.9%)이 확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명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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