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8(토)

낮 최고기온 5~7도

[날씨] 대전·충남·세종, 내륙 영하 8도 내외…대기 건조
<뉴시스> 8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춥고 대기도 건조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겠다.

충남 내륙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8도 내외, 충남 서해안은 영하 5도 내외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기상청은 대기가 건조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각종 화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눈이 내린 지역에서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대비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5~7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영하 9도, 청양 영하 8도, 천안·공주·부여·세종·금산·논산 영하 7도, 아산·예산·홍성·서천 영하 6도, 당진·대전·서산 영하 5도, 태안·보령 영하 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아산·당진·태안 5도, 보령·예산·홍성·서천·서산·계룡·청양·천안 6도, 공주·부여·세종·금산·논산·대전 7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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