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8(토)

미세먼지 '보통'

[날씨] 대전·충남·세종, 대기 건조…오후 한때 비·눈
<뉴시스> 14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 지역은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늦은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충남 지역은 오전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충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특히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오기 전까지 목재 등 건조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40% 내외로 대기가 건조해 각종 화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후 바람이 초속 6~13m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공주·서천·금산 영하 4도, 부여·서산·아산·예산·홍성·계룡·당진 영하 3도, 논산·세종·태안 영하 2도, 대전·보령 영하 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산·태안 8도, 청양·서천·당진·홍성·보령 9도, 계룡·아산·예산 10도, 천안·공주·금산·부여·논산·세종·대전 11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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