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8(토)

재택치료 23만명
사망자 21명 늘어 7102명
위중증 306명, 병상 안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643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643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대부분이 재택치료 환자로 분류되면서 재택치료자 수는 23만명을 넘어섰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461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5만6431명보다 1812명 적고, 1주 전 월요일 3만5286명보다 1만9333명 늘었다.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3만6719명→4만9567명→5만4122명→5만3926명→5만4941명→5만6431명→5만4619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5만4513명, 해외유입은 106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1595명, 인천 3576명, 경기 1만5866명 등 수도권에서 3만1037명(56.9%)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3476명(43.1%)이 발생했다. 부산 3520명, 대구 2606명, 광주 1536명, 대전 1613명, 울산 676명, 세종 351명, 강원 1087명, 충북 1541명, 충북 2943명, 전북 1585명, 전남 1259명, 경북 1906명, 경남 2794명, 제주 509명 등이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7102명이다. 치명률은 0.51%다.

위중증 환자는 306명, 신규 입원 환자는 1219명이다. 전국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25.7%, 수도권은 25.6%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43.7%,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4%로 여유를 보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3만20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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