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8(토)
[날씨] 대전·충남·세종, 강풍 불어 체감온도↓...낮 최고 영하 2~1도
<뉴시스> 15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 지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 영향으로 밤부터 가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은 초속 8~13m로 불고 일부 내륙에서는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불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서 부는 바람은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고 예상된 물결 높이는 1.0~3.5m다.

기상청은 충남 앞바다도 바람이 초속 6~14m로 매우 강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서산·당진·예산·홍성 영하 6도, 공주·부여·아산·태안·계룡 영하 5도, 대전·서천·금산·논산·세종·보령 영하 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당진·태안 영하 2도, 청양·천안·서산·아산·예산 영하 1도, 홍성·공주·부여·계룡·서천·보령·금산 0도, 대전·논산·세종 1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보통’,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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