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8(토)

미세먼지 '좋음'

[날씨] 대전·충남·세종 아침까지 눈 내려…바람도 강하다
<뉴시스> 16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까지 눈이 내려 쌓이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 대부분 지역은 밤사이 내리기 시작한 눈이 굵어져 아침까지 1~5㎝가량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지만 충남 남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까지 눈이 내려 쌓이겠다.

충남 서해안에 부는 바람은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고 물결 높이는 1.0~3.5m다.

충남 앞바다도 오전까지 초속 6~14m의 강풍이 불다가 오후부터 강해지고 물결 높이도 1.5~3.5m로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영하 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계룡 영하 10도, 공주·홍성·금산·논산·아산·예산·부여·서산·당진 영하 8도, 대전·서천·세종·태안 영하 7도, 보령 영하 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아산·서산·당진·태안 영하 3도, 보령·예산·청양·천안·계룡·공주·홍성·금산 영하 2도, 논산·부여·대전·서천·세종 영하 1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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