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7(금)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국내 1위 기업
2030년까지,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에 150개사 추가 선정하여 기업당 30억원 지원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신임 협회장  동진쎄미켐 이준혁 대표 선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월드클래스기업협회(회장 이준혁)은 17일 2022년도 사업계획 확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총회에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국내 1위 기업인 동진쎄미켐의 이준혁 대표가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이준혁 신임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월드클래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Global Hidden Champion> 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하며 “회원사 상호간 우수한 기술과 경영 노하우가 원활하게 공유되도록 함과 동시에, 회원사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월드클래스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 고 덧붙였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2011년부터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는 우리 산업의 허리인 중소·중견기업을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정부가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정책이다.

2021년에는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이 새롭게 시작되었다. 향후 10년간 150개사를 추가로 선정하여 기업 1개 당 4년간 평균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단국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회원사 기업들과 대학 간의 기술교류 및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주요 외신들이 인용하는 코리아중앙데일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 기업들의 외신 홍보 확산 기반을 다졌다.

반도체 전문 기업 대표이사를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월드클래스기업협회에 정부와 산업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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