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7(금)
[날씨] 대전·충남·세종, 평년보다 기온 높아…낮 한때 비
<뉴시스> 1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낮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 영향을 받아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충남권은 오전까지 가끔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종 화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서해상에서 발달하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충남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6~12m로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초속 4~9m로 약간 강하게 불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6~13m로 강하게 불며 오후에 예상된 물결 높이는 1.0~3.0m다.

또 충남 앞바다도 바람이 초속 6~12m로 강하며 물결이 1.0~2.0m로 일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9~1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공주 2도, 부여·계룡·논산 3도, 아산·청양·서산·서천·세종·금산 4도, 당진·대전·예산·홍성·태안·보령 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아산·서산·당진·태안 9도, 보령·서천 10도, 청양·예산·홍성·천안 11도, 공주·세종·금산·부여·계룡 12도, 논산·대전 13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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