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기온 낮아 추워…낮 기온 7도～14도

승인 2022-03-02 07: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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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건조특보

<뉴시스>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기온도 평년보다 낮아 추위가 예상된다.

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순천과 여수, 광양지역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지속되고 있으며 기온은 오전 5시 기준 영광 영하 1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와 전남 대부분지역이 영하 1도~5도 분포이다.

오후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로 전날보다 3도 정도 낮아 다소 추울 것으로 예측된다.

기온은 4일 오전까지 평년(-5~4도)보다 낮아 춥겠으며 오후에는 12도에서 17도까지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클것으로 보인다.

또 4일에는 밤 사이 광주와 전남북부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고 있다"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오전에는 춥고 오후에는 기온이 오르는 등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날씨] 광주·전남, 기온 낮아 추워…낮 기온 7도～1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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