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7(금)

나흘째 20만명대 확진
재택치료 115만6185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사흘 연속 20만명 대를 기록한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지하보도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사흘 연속 20만명 대를 기록한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지하보도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일요일인 전날 21만716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900명대로 두 달여 만에 9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1만716명 늘어 누적 466만6977명이다. 일일 확진자는 4일 연속 20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 24만3628명 22만1912명 감소했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7만1090명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1만62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만9557명, 경기 5만1097명, 인천 1만5324명 등 수도권에서 10만5977명(50.3%)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0만4651명(49.7%)이 나왔다. 부산 2만6456명, 대구 7789명, 광주 6465명, 대전 5760명, 울산 3913명, 세종 1163명, 강원 5451명, 충북 4900명, 충남 6774명, 전북 6063명, 전남 5734명, 경북 7509명, 경남 1만3441명, 제주 3233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88명이다. 공항 또는 항만 검역에서 4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45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39명, 외국인은 49명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39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9096명이다. 이 중 71명(51.1%)가 미접종자다. 최근 일주일간 사망자는 112→96→128→186→216→161→139명이다.

사망자는 연령대별로 20대 1명, 30대 2명, 40대 3명, 50대 8명, 60대 10명, 70대 28명, 80대 이상 87명 등이다. 누적 치명률은 0.1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0명 증가한 955명이다. 지난 1월5일(953명) 이후 위중증 환자가 9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재택치료자는 115만6185명으로 이 중 집중관리군은 18만1939명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22만68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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