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7(금)

사망자 1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30만명대 아래로 감소했지만, 사망자가 역대 최다 규모로 발생하면서 위기감이 여전히 고조되고 있다.정부는 앞으로 2주간 유행의 정점을 지날 것이라고 보고, 이 기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목표를 두겠다고 밝혔다. (자료=질병관리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30만명대 아래로 감소했지만, 사망자가 역대 최다 규모로 발생하면서 위기감이 여전히 고조되고 있다.정부는 앞으로 2주간 유행의 정점을 지날 것이라고 보고, 이 기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목표를 두겠다고 밝혔다. (자료=질병관리청)
<뉴시스>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만3566명(국내 1만3558명, 국외 8명)이 새로 나와 또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2831명, 구미 2102명, 경산 1674명, 경주 1254명, 안동 961명, 영주 626명, 김천 580명, 영천 481명, 칠곡 464명, 상주 458명, 예천 346명, 문경 225명, 청도 213명, 성주 207명, 의성 194명, 영덕 180명, 청송 178명, 울진 158명, 고령 150명, 봉화 127명, 군위 90명, 영양 57명, 울릉 10명 등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와 모두 1만3566명을 기록했다.

요양원 등 감염취약 시설에서는 208곳에서 947명이 확진됐다.

60세 이상은 2552명으로 18.8%, 18세 이하는 3737명으로 27.5%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4명이 나와 사상 최대를 이어갔고 누적 사망자는 446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에는 국내 7만1172명(해외유입 제외), 하루평균 1만167.4명이 확진됐다.

최근 30일간의 확진자는 1926→ 1831→ 2055→ 1917→ 1765→ 2869→ 2901→ 3285→ 3186→ 3349→ 3250→ 3127→ 4996→ 5204→ 5393→ 5305→ 5383→ 4940→ 4668→ 6969→ 6533→ 8382→ 8221→ 8199→ 7514→ 7374→ 1만2287→ 1만1964→ 1만315→ 1만3556명이다.

12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20만4159명이며 시군별로는 포항 4만774명, 구미 3만4524명, 경산 2만6107명, 경주 2만896명, 안동 1만2172명, 영주 1만346명, 김천 1만179명, 칠곡 7801명, 영천 6860명, 상주 5130명, 문경 4842명, 예천 3975명, 청도 3075명, 고령 2902명, 울진 2760명, 의성 2440명, 성주 2248명, 영덕 2075명, 봉화 1556명, 군위 1451명, 청송 1320명, 영양 645명, 울릉 172명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16곳에는 전날보다 41명이 많은 680명이 입원해 있으며 병상가동률은 47.7%다.

생활치료센터 2곳에는 전날보다 2명이 많은 107명이 입소해 있으며 병상가동률은 16.5%다.

5개 병원의 중증환자 병상에는 전날보다 2명이 많은 39명이 입원해 있으며 병상가동률은 47.0%다.

재택치료자는 전날보다 1668명이 많은 1만2051명이 새로 나왔고 7256명이 해제됐으며 39명이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졌고 전날보다 3948명이 많은 5만2955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전날보다 1290명이 많은 1만37명이다.

도내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는 접종자가 515명이 접종해 87.3%, 2차는 864명이 접종해 86.2%, 3차는 4454명이 접종해 6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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