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2.08.12(금)

기존 변기에 간단히 설치해 사용…비접촉으로 바이러스 공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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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조동석 기자]
발로 누르는 화장실 변기레버가 개발됐다. 그동안 상당수 이용자들이 공용 화장실 변기레버를 발로 눌러 사용하기도 했다. 코로나19에 이어 원숭이두창 발생으로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하면서 이 제품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생활밀착형 제품 생산업체 디딤스(DIDIMS)는 27일 발로 눌러 사용하는 무(無)전원 기계식 변기레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안정성과 편리성이 높다.

디딤스 제품은 공용화장실에 많이 설치되어 있는 후레쉬 밸브형과 측면 레버형, 앞면 레버형 등 다양한 기존 양변기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양변기 교체나 별도의 시공비가 없고, 설치 시간도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이 플라스틱 발판은 승용차가 지나가도 깨지지 않고, 습기에도 강하게 설계되어 고장 염려도 적다. 노란색 레버는 비상시나 평상시 손으로 눌러 사용할 수 있다. 디딤스는 해외특허 6건과 기술특허 6건, 디자인특허 6건을 각각 출원했다.

디딤스 제품은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적합하지만 변기 레버의 바이러스 오염에 취약한 노약자들이나 디스크 등으로 허리를 숙이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여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김근영 디딤스 대표는 “코로나19에 이어 원숭이 두창 발생으로 개인 방역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며 “디딤스의 비접촉 제품 개발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취약한 화장실 변기레버에 대한 공포가 줄어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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