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7(토)
경남 김해시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조감도. (사진 = 쌍용건설 제공)
경남 김해시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조감도. (사진 = 쌍용건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쌍용건설이 오는 8일 ‘주거 삼박자’를 갖춘 아파트를 경남 김해에서 선보인다.

‘주거 삼박자’는 교통과 학군, 자연환경을 일컫는 말로, 주거 환경과 집값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로 꼽힌다.

쌍용건설은 경남 김해에서 인기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삼계동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남 김해시 삼계동 1027-12번지 일대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j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 2개동으로 총 253가구 규모로 건설되며,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84㎡A 51가구 △84㎡B 104가구 △84㎡C 46가구 △84㎡D 52가구이며, 모든 물량이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에서 김해 시내까지 차량으로 10분 내외면 오갈 수 있고, 부산김해경전철선 가야대역과 가까워 부산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데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또 단지 인근에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국도가 올해 말 부분 개통될 예정이어서 광재IC, 서김해IC 등을 통해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는 평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신명초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분성중, 분성고, 구산고 등 초·중·고가 인접해 있어 학부모의 걱정을 덜 수 있다.

여기에다 아훼동산 및 분성산에 둘러싸인 숲세권이고, 해반천을 따라 마련된 수변산책로와 김해 시민체육공원 등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 용이하다. 단지 주변에 상업시설과 대형마트, 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내 조경도 특화해 입주민들의 만족시킨다는 게 쌍용건설의 구상이다.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하면서도 제주팽나무를 이용한 테마숲 ‘팽나무정원’과 워터파크 시설을 적용한 ‘물놀이터’ 등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세대 내에도 친환경 보일러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환기 시스템을 설치하고,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 월패드, 스마트 일괄소등 스위치, 지하주차장 주차유도시스템 등 최신 스마트 기술도 접합시킨다.

입주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스마트키나 스마트폰 접촉 없이 공동현관 개폐 및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시스템과 엘리베이터 내 공기청정시스템, 향균 핸드레일이 적용된다.

이번에 분양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가 위치한 경남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이어서 계약금 완납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청약은 현재 해당지역(경상남도, 부산, 울산)에 거주 중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된 19세 이상이고, 면적·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삼정동 인제대역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시기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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