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어린이를 위한 전통문화콘텐츠

아트라컴퍼니 ‘소리마을 따꿍이’ 스타트업IR피칭대회 최우수상 수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전통문화를 활용한 스타트업 주식회사 아트라컴퍼니(대표 김보은)가 지난 15-19일에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던 2022국제문화재산업전 스타트업IR피칭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재청과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원,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가 주관하는 ‘해리티지 코리아 어워드 2022’ 의 스타트업 IR피칭은 7년 미만의 문화재 스타트업과 문화재형 사회적기업이나 예비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국제문화재산업전의 지속적 참여와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기 위해 마련됬다.

아트라컴퍼니에서 개발한 ‘소리마을 따꿍이’는 전통문화와 국악을 기본 베이스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와 음악, 스토리텔링을 더했다. 이번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예술분야초기기업으로 선정되어 훈민정음과 세종대왕을 키워드로 재미있는 스토리와 국악기의 소리를 집에서도 들을 수 있는 국악기 오디오북을 선보인다.

따꿍이, 뿌기, 바우, 모이는 한국의 전통악기와 동물들을 접목해 탄생한 캐릭터로 따꿍이는 장구와 원숭이, 뿌기는 북과 코끼리, 바우는 북청사자와 사자, 모이는 소고와 아기새가 모티브인 친구들이다.

김보은 대표는 아쟁연주자로 활동하며 미취학 아이들을 위해 전통문화를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이고 있다. 전통문화를 머리가 아닌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재미있는 기억으로 되었으면 한다는 김보은 대표는 10년 뒤에는 동네에 많은 피아노, 태권도 학원이 있는 것처럼, 국악학원이 있었으면 좋겠다 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아트라컴퍼니가 있을거라며 스타트업으로서 깊은 의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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