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7(토)
AXA손해보험, 스피드메이트와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
[비욘드포스트 조동석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스피드메이트와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며 ‘Ambition 2025’ 비전 달성에 다가가고 있다.

악사손보는 전기차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을 위해 전기차 충전장비가 탑재된 스피드메이트의 긴급출동차량으로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충전서비스는 1회 제공 시 20분 동안 충전해 약 10km를 주행할 수 있어 근처 전기차 충전소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제조사와 차종에 관계없이 충전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악사손보는 ‘Ambition 2025’ 비전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Ambition 2025는 ▲친환경 자동차보험 ▲디지털 파트너십 ▲A&H(Accident and Health, 건강보험) 헬스케어 서비스 등 3가지 주요 영역을 중심으로 고객, 직원, 주주의 인생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악사의 전략이다.

특히, 자동차보험 사업 분야에 있어 전기차 등 미래지향적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디지털 및 모빌리티에 강한 유망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3월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와 단독 제휴를 통해 전기차 전용 특약 3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악사손보의 전기차 전용 특약 3종은 전기자동차 충전 중 발생하는 위험을 보장하는 ‘전기차 충전 중 위험 보장’과 사고로 차량 수리비가 차량가액을 초과하더라도 수리 후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차량가액의 130%까지 보상해주는 '전기차 초과수리비용 지원’,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긴급출동 서비스 견인 거리를 업계 최장거리인 150km로 확장한 ‘긴급출동서비스 확장’ 특약으로, 운전자 중심의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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