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202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 이후 매출 대폭 신장
국내에서 보기 드문 100% 고구마로 빚은 증류소주

국순당, 고구마증류소주 '려' 전년 比 매출 90% 증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순당은 ‘고구마증류소주 려驪’의 2022년 매출이 지난 2021년 대비 90.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고구마증류소주 려驪’는 지난 2016년 첫 출시된 이후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고구마증류소주라는 특징과 다른 증류소주와 차별화한 맛과 향으로 꾸준하게 인지도가 확대됐다.

여기에 지난해 11월에 국내 주류품평회인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40'가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인지도 상승과 품질에 대한 신뢰로 판매량은 더욱 큰 폭으로 성장했다.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3개월간의 매출은 전 동기 대비 약 120%가 성장했다.

실제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의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을 계기로 유명 유튜버 등 주류 전문가들이 시식 평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고구마증류소주 특유의 향과 맛이 소개되며 온라인에서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고구마증류소주 려驪’는 쌀 증류소주가 일반적인 시장에서 우리 전통 제법의 고구마 증류소주를 알리기 위해 옛 문헌에서 찾아낸 감저(고구마의 옛 이름)소주 제법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 박용구 대표는 “우리나라 증류소주시장의 고급화와 다양화를 위해 전통 제법을 기반으로 개발한 고구마증류소주 려의 고구마 소주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가 소비자에게 알려지며 매출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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