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 가솔린 모델 단일 트림이었던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젤 모델도 포함한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사진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 가솔린 모델 단일 트림이었던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젤 모델도 포함한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사진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 가솔린 모델 단일 트림이었던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젤 모델도 포함한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디젤 모델은 2.0 TDI 프리미엄 및 2.0 TDI 프레스티지 두개 트림으로 출시돼 가솔린 모델과 함께 역대 가장 폭넓은 선택지로 국내 7인승 패밀리 SUV 시장을 정조준한다는게 폭스바겐코리아의 구상이다..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기존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함께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해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켰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의 7단 DSG 변속기가 결합돼 최고출력 150마력(3000~4200rpm)과 최대토크 36.7kg.m(1600~2750rpm)의 여유로운 성능을 발휘한다.

2.0 TDI 프리미엄 및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의 복합연비는 14.6 km/l(도심 13.3 km/l, 고속 16.7km/l)로, 탁월한 퍼포먼스와 배출가스 저감 능력을 갖춤과 동시에 높은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

정숙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2.0 TSI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어 최고출력 186마력(4400~6000rpm)과 최대토크 30.6kg.m의 여유로운 힘과 안정적인 주행질감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10.1 km/l(도심 9.0 km/l, 고속 11.9 km/l)이며,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공항 주차장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모든 운전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누릴 수 있도록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풍부하게 탑재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 가솔린 모델 단일 트림이었던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젤 모델도 포함한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내부모습. (사진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 가솔린 모델 단일 트림이었던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젤 모델도 포함한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내부모습. (사진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특히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폭스바겐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가 전 트림 탑재됐다.

또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폭스바겐의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인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 LED 주간 주행등’과 코너링 상황에서 차량의 진행방향에 따라 라이트를 밝게 비춰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도 전 트림 탑재된다.

이와 함께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다양한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조명 활성화를 도와주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및 강렬한 디자인 효과와 높은 시인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다.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접근가능한 프리미엄’의 전략 모델로서,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 및 디지털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가장 먼저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가 전 트림 적용됐으며, 히팅 및 패들시프트가 포함된 스티어링 휠 및 운전석·동승석·뒷좌석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발동작만으로 손쉽게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 가 기본 탑재됐다.

이외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및 파크 어시스트’, 차량 주변을 360도 보여주는 ‘에어리어 뷰’와 야간 운전에 감성을 더하는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도 전 트림 적용된다.

실내에서도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와 편리한 주행을 돕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두 가지 프레스티지 트림에 적용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 가솔린 모델 단일 트림이었던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젤 모델도 포함한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내부모습. (사진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 가솔린 모델 단일 트림이었던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젤 모델도 포함한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내부모습. (사진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디지털 편의사양으로는 주행정보 및 연료상태 등 원하는 정보를 맞춤 구성할 수 있는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판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와 무선 앱 커넥트 및 모바일폰 무선 충전, 음성인식 등을 지원하는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전 트림 탑재된다.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4804만원, 2.0 TDI 프레스티지 및 2.0 TSI 프레스티지 모두 5098만6000원이다.

이와 함께 ‘5년/15만 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을 낮췄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3일 전 모델 출고 재개 이후 이날부터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고객인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지난해 높은 상품성과 정숙한 주행성능으로 국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 모델에 이어, 올 해에는 높은 연비 효율은 물론 강력한 토크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한 디젤 모델을 추가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파워트레인은 물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SUV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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