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6(목)

대기 건조...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도

[날씨]] 대전·충남·세종, 강한 바람 체감온도↓…낮 최고 4~6도
<뉴시스> 25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더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아 맑겠다.

충남권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더 낮으며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내외일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는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특히 서해 중부 먼바다와 충남 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8~13m로 매우 강하게 불며 예상된 물결 높이는 각각 1.5~3.5m와 1~2.5m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각종 화재 등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영하 8도, 청양 영하 7도, 금산·논산 영하 6도, 천안·공주·부여·서산·서천 영하 5도, 대전·세종·홍성 영하 4도, 당진·아산·예산·태안·보령 영하 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청양·천안·서천·홍성·아산·예산·태안 4도, 보령·당진·공주·계룡·서산·금산 5도, 논산·부여·대전·세종 6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다음 날인 26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7~1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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