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5(수)

강풍 불고 일교차 커...낮 최고기온 5도 내외

[날씨] 인천, 찬공기 남하해 '쌀쌀'…최저기온 영하 2도
<뉴시스> 2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영하 4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영하 2도, 옹진군 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7도, 계양구·부평구·서구 6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5도, 옹진군 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7~13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5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3~5도 내외로 낮아 더욱 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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