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다음 주(6일~12일)는 대기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내륙과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 충청권내륙, 경상권, 일부 전라권 등은 매우 건조한 대기가 예상된다.

월요일(6일)부터 수요일(8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목요일(9일)부터 토요일(11일)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일요일(12일)에는 흐리겠다.

다음 주에는 아침 기온과 낮 기온 모두 평년보다 다소 높게 유지되겠다. 다만 여전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내외까지 벌어지는 등 환절기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4~11도, 낮 기온은 12~23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7도, 춘천 -3~3도, 대전 1~7도, 광주 4~9도, 대구 3~8도, 부산 7~11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2~17도, 인천 11~15도, 춘천 14~20도, 대전 11~21도, 광주 14~21도, 대구 17~23도, 부산 16~18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나쁨' 상태가 지속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