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1(화)
[사진설명] 최상규 SFG 신화푸드그룹 총괄사장(왼쪽)과 이선자 새롱이새남이집 원장
[사진설명] 최상규 SFG 신화푸드그룹 총괄사장(왼쪽)과 이선자 새롱이새남이집 원장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전국의 모든 식음업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외식기업 SFG 신화푸드그룹(이하 SFG)이 성남시 내 유일한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새롱이새남이집’을 찾아 화이트데이 기념 온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최상규 총괄사장을 비롯한 SFG 임직원은 동방사회복지회의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새롱이새남이집을 직접 방문해 사탕바구니와 더불어 소불고기 20kg, 백미 120kg, 전통식혜 50개 등을 기부했다.

SFG가 준비한 음식 중 소불고기는 SFG 한식 브랜드 메뉴 중 가장 맛이 좋아 온가족에게 인기가 있는 것으로 선정했고, 백미 역시 전 업장에서 실제 사용 중인 경기미로 지원했다. 자체 상품관인 SFG 마켓의 베스트셀러 상품이기도 한 신화실록 전통식혜도 함께 준비했으며,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탕바구니까지 다채롭게 전달했다.

SFG 관계자는 "이번 나눔 지원은 SFG가 다년간 지속해오고 있는 ‘人情(인정)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임직원이 새벽부터 나와 뜻을 보탰다”며 “최근 몇 년간 이어지고 있는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선택을 하여 씩씩하게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와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식사 대접과 음식 기부와 같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는 한편, ‘공유’와 ‘상생’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기업 차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도 SFG는 송파구립노인복지관에 송도불고기 도시락, 인천 미추홀구 소재 보육원에 바다쏭 카페&베이커리 케이크, 의정부시청에 백미 1,856kg 등을 기부하며 인정 나눔 캠페인을 실천했다.

SFG는 현재 한식, 중식, 일식, 카페&베이커리 부문 20여 개 브랜드 및 13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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