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넥슨 메이플스토리 IP활용한 청각장애 이해교육 애니메이션, ‘마법달팽이 와우’ 제작
인공와우를 착용한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애니메이션
‘마법달팽이 와우’ 시청 이벤트와 함께 대중에 공개해

사랑의달팽이,  애니메이션 ‘마법달팽이 와우’ 제작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넥슨 메이플스토리 IP를활용한 청각장애 이해교육 애니메이션 ‘마법달팽이 와우’를제작해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마법달팽이와우’는 학교에서 청각장애 아동과 생길 수 있는 오해를 풀고 ‘인공와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 ‘달이’는 양쪽 귀에 인공와우를 착용한 초등학생으로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청각장애를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여준다.

사랑의달팽이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학습용 교안도 제작, 초등학교 등에서 청각장애 이해교육 진행 시 활용할 예정이다. 또애니메이션을 접한 대중이 참여할 수 있는 시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애니메이션 시청 이벤트는 4월 3일까지 2주간 사랑의달팽이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을보고 퀴즈를 풀어 댓글로 정답을 작성하면 된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청각장애 학생의 약 80%가 통합교육을 받는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초등학생 때부터 청각장애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접하면 장애를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는 데에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각장애 학생들의 학교생활에도 도움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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